'슈퍼맨' 송일국 녹내장+이휘재 백내장 '적신호'…해피선데이 시청률은 '청신호'

입력 2014-12-15 11:06
수정 2014-1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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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이휘재가 각각 녹내장과 백내장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송일국은 1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녹내장 판정을 받았으며, 현미경 상으로 시신경의 무려 80% 정도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 녹내장 판정을 내린 의사는 약물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5~10년 사이에 실명하며 약물 치료를 한다면 30년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휘재도 방송을 통해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 바 있다.

이휘재는 "백내장 진단이 나오고 나니 '진작 선글라스 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눈만큼 왼쪽 눈이 안 좋아지면 일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휘재와 송일국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속한 '해피 선데이'의 시청률은 청신호가 켜졌다.

'해피 선데이'는 압도적인 차이로 동시간대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3%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방송의 16.4% 보다 0.7%P 상승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을 3배 가까이 앞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너별 시청률은 전국기준 17.0%로 '일밤-아빠 어디가'의 시청률 6.6%를 앞섰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