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중국법인'통합'..10년후 중국內 5위 목표

입력 2014-12-14 20:49
수정 2014-12-14 20:55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중국 현지법인을 통합해 '하나은행 (중국) 유한공사'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중국 현지법인의 통합으로 양 은행은 해외 현지법인 통합을 마무리했습니다.

중국 통합법인은 총자산 약 450억위안(약 7조8천억원), 자기자본 약 52억위안(약 9천100억원), 지점 30곳, 인원수 834명(현지인 775명) 규모입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현지인 대상 소매금융 영업과 외환은행의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업무 기법을 융합해 10년 안에 총자산 기준 중국 상위 다섯 번째 외자은행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