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상장사 주가, 실적따라 주가 '희비'도 갈려

입력 2014-12-15 06:00
올해 3분기 상장사들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617개사의 3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률(1월2일~12월10일)을 분석한 결과, 실적이 개선된 상장사의 주가는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317개사의 주가는 올 들어 평균 25.7%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255개사와 순이익이 증가한 250개사의 주가도 각각 평균 31.6%, 32%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27% 하락했습니다.

반면 3분기 실적이 악화된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298개사의 주가는 평균 7.8%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상장사들의 주가는 평균 6.7%씩 올랐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실적이 호전된 법인의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은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