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승기 효과 "수수 노예 해방"…'시청률 1위' 쾌거

입력 2014-12-13 18:04


신입노예 이승기 덕에 '삼시세끼' 시청률이 껑충 뛰어 올랐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삼시세끼'는 평균 9.1%, 최고 1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첫 방송 이후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삼시세끼'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이승기와 김광규가 합류해 이서진과 옥택연의 시골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승기와 김광규가 게스트로 초대됐음에도 불구, 도착과 동시에 수수밭으로 끌ㄹ가 수수를 베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기와 김관규는 다음날 아침에는 수수 베기에 나서, 영화 '노예 12'년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동안 ‘삼시세끼’ 멤버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수수 지옥’에서 이들을 구했다.

한편, 삼시세끼 이승기 투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이승기, 허당 진짜 웃긴다", "삼시세끼 이승기, 진짜 재미있다", "삼시세끼 이승기, 앞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