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백현 ‘인기가요’ 하차… 후임은 누구? 엑소 컴백 임박?

입력 2014-12-12 20:39


엑소 수호 백현 하차

엑소 멤버 수호와 백현이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12일 SBS '인기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수호와 백현은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올해 2월 배우 이유비와 함께 발탁돼 진행은 맡은 지 꼬박 10개월만의 결정이다.

지난 11일 새로이 합류한 배우 김유정과 ‘인기가요’ 터줏대감 MC인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여전히 함께할 전망.

수호와 백현의 후임은 누가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기가요' 관계자측은 "새 MC를 아이돌로 할 지, 아님 다른 인물이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수호와 백현은 앞으로 그룹 엑소의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엑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연 뒤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는 '2014년 연말 결산 차트'((2014 YEAR END CHARTS)를 발표했으며 엑소는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에 자리하며 엑소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