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이민호, 설현에 대해 최근 6개월 동안 가장…"사심폭발"

입력 2014-12-12 17:33


'강남1970' 이민호 설현에 대해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환한 웃음을 준 사람"…"사심고백"

12일 AOA측은 공식 SNS계정을 통해 "설현이 이민호 여동생 김선혜 역으로 영화 '강남 1970'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강남1970' 제작발표회가 열려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라 더욱 화제다.

이날 이민호는 이와 관련해 "촬영 당일 날은 정말 즐거웠던 날이었다"면서 "최근 6개월 동안 그렇게 환하게 웃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민호는 설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사실 나는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촬영할 때는 어느 때보다 기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눈빛이 슬프더라. 그래서 '집안에 우환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부모님 사이좋고, 가족도 화복하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강남 1970'은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 땅과 돈을 향한 욕망의 질주를 펼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

'강남1970' 이민호 설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1970' 이민호 설현, 잘 어울린다", "'강남1970' 이민호 설현, 사뿐사뿐 이민호에게?", '강남1970' 이민호 설현, 오~ 분위기 심상치 않은데", "'강남1970' 이민호 설현, 영화 재미있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oA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