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복귀준비, 청순한 과거 VS 아찔한 최근…흠뻑 젖은 한복에 '후끈'

입력 2014-12-12 15:24
수정 2014-12-12 15:24
황수정 복귀준비



배우 황수정이 '대찬인생'에서 언급되면서 그녀의 최근 및 과거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대찬인생'의 출연진들은 배우 황수정의 마약 파문과 그 이후 복귀 및 재기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황수정의 복귀준비에 대해 언급했다.

대찬인생 출연진들은 배우 황수정의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캐스팅 불발 이유가 '성매매 루머 해프닝' 때문이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994년 데뷔한 황수정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황수정은 드라마 '허준'에서 한복을 입고 비를 맞는 장면에서 흠뻑 젖은 한복 사이로 드러난 아찔한 볼륨감을 뽐냈다.

단아함의 대명사였던 황수정은 긴 공백기 이후,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황수정 복귀준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수정 복귀준비, 복귀할 수 있을까", "황수정 복귀준비, 계속 준비하고 있어?", "황수정 복귀준비, 좀 안타깝네", "황수정 복귀준비, 잘 되길", "황수정 복귀준비, 작품 선택이 중요할 듯", "황수정 복귀준비, 원조 베이글녀였네", "황수정 복귀준비, 팜므파탈 이미지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1년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된 황수정은 오랜 공백기 끝에 작년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 누나 역인 김지호가 맡은 역할에 캐스팅 됐지만, 당시 떠돌던 성매매 루머에 휩싸이며 복귀가 무산되기도 했다.

(사진= '허준' 캡처 / 누메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