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금융교육 재능기부 활동 진행

입력 2014-12-12 14:56
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은 10월 26일(수)부터 12월 11일(목)까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금융교육 특강 및 상담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시각장애인의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봉사단원들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금융시장과 상품을 이해하고 자산관리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자금융 업무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정보유출,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 사건과 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관련 사례별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이른바 금융문맹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리 사회에 금융교육은 이미 필수적인 것이 됐다”며, “시각장애인들이 금융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활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2012년부터 올해로 3년째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고적답사 동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