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부담스럽다던 혜리 뽀뽀 애교 보니...'살살 녹네~'

입력 2014-12-12 12:31


걸스데이 혜리가 '곰돌이 한 마리' 6행시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라는 운에 맞춰 "곰돌이 한 마리가"라고 운을 떼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서"라며 4MC 뒤로 슬금슬금 다가갔다.

이후 그는 "이렇게 쪽, 한 번 더 쪽, 마지막으로 쪽, 리플레이 쪽"이라고 말하며 MC들의 볼에 과감한 뽀뽀 스킨십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유병재는 걸스데이 멤버 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다 좋아하는데 그 중에 소진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혜리씨도 좋아한다'며 "그런데 혜리는 애교가 많지 않냐. 나는 애교가 많은 여자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조금 부담스럽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혜리의 무대에 솔직한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혜리가 MC들의 요구에 따라 걸스데이의 '기대해'에 맞춰 멜빵 춤을 선보이자 그의 얼굴이 발그레 달아올라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유병재는 "무대가 어땠느냐"는 질문에 즉각 "나오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유병재 혜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병재 혜리,대박""유병재 혜리,살살 녹는다""유병재 혜리,완전 귀여워""유병재 혜리,내 스타일""유병재 혜리,애교 진짜 많다""유병재 혜리,역시 애교하면 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