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확정...'또 다른 모습'

입력 2014-12-12 13:45
배우 송재림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2일 스타뉴스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재림이 극중 남자 주인공 루오 역을 맡게 될 예정이다. 송재림이 미니시리즈 주연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송재림이 맡게 된 루오는 검도 사범으로 여자주인공 정마리와 같은 체육 대학원생이며 반듯한 외모를 소유, 정마리와 러브라인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에 송재림이 전작과 어떤 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히고 있다.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한 가족 여자 3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딸이 보는 엄마, 할머니의 삶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한편, 송재림은 올해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tvN '잉여공주' 등 드라마 뿐 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드라마 기대된다"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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