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와 빅스 엔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3회에서는 신입사원으로 언더웨어 회사에서 근무하는 유병재와 빅스 엔(이하 차학연)이 서로를 의식하며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병재는 회의도중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로챈 차학연을 의식하면서 자꾸만 차학연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차학연을 가르켜 “순수한 얼굴에 야욕있는 친구”라고 표현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에 “열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차학연은 유병재의 아이디어가 화수분 같다고 칭찬하며 “병재 형 것을 좀 뺏어야지”말했었다.
두 사람은 언더웨어 신규매장 오픈하는 작업에 투입돼 일을 시작했다. 유병재는 차학연이 선배멘토와 이야기를 하며 칭찬을 받자 자기도 끼어들어 말을 걸기 시작했다. 또 뜬금없이 차학연이 소녀시대 서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차학연은 “형 저 조사하셨어요.”라고 말하며 “견제하시네?”라고 말하며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라이벌 의식 있으시죠?”라는 차학연에 말에 “네가 뭔데”라고 답해 차학연을 당황시켰다.
마네킹 작업을 한창하던 두 사람은 서로 전교1등했던 과거를 꺼내며 자랑을 시작했다. 차학연이 "고교시절에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자랑스레 이야기를 꺼냈자, 유병재도 지지않고 "나도 전교 1등 해 봐서 안다"고 응수한 것이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기싸움을 벌인 두 사람은 서로 경쟁해가며 신규매장 오픈을 성공리에 치뤄냈다.
한편, tvN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신입사원으로 진짜 직장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기와 2기에 이어서 현재 3기는 봉태규, 사유리, 차학연(빅스 엔), 'SNL 코리아' 작가 유병재,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가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