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중국 내 인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조세호는 김수현과 드라마를 하고 찬열과 예능을 하면서 자연스레 중국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었다며 중국에서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해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요즘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고, 조세호는 부끄럽다면서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 설명했다.
조세호는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1+1을 이루고, ‘룸메이트’의 EXO 찬열과 1+1을 이뤄 중국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이끌어냈다 밝혔다.
조세호는 중국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김수현과 찬열의 엄청난 인기에 끼워 팔았다면서 중국사람들이 조세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점을 말했다.
조세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 홍콩스타 홍금보를 보듯이 중국사람들은 자신을 보고 그렇게 느낀다 설명했다.
유재석은 주성치하면 오맹달이 생각나듯이 그런 것 아니겠냐며 중국에서 인기몰이중인 한채영에게 조세호가 실제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한채영은 처음 듣는다는 듯한 표정이었고, 조세호는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중국의 땅이 워낙 넓다면서 어디서 누가 뭘 하고 있는지를 잘 모른다고 전했고, 한채영도 그 말에 동의했다.
한편 유재석은 한채영에게 각기 나라의 특색이 있는 만큼 그 나라의 팬들의 반응 또한 어떠냐며 물었다.
한채영은 중국사람들은 과장된 리액션을 한다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전하면서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촬영장에 있던 한채영을 보러 직접 와주는 팬들 중 “언니 보려고 28시간 기차 타고 왔어요~” 라고 말해주는 팬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깜짝 놀라 28시간이나 왔냐 물었지만 중국사람들에게는 그 시간이 일반적인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채영은 비행기에 탔다가 자고 있는 자신을 깨워 사진을 찍자는 중국팬에 당황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