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에게 "도대체 이 메모장 뭐냐?" 추궁

입력 2014-12-12 00:37


12월 11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최신형(신하균)이 쓴 메모장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최대한(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신하균)의 방에서 “아들 생일날 미역국 끓여주기” “최대한” “은하수”라고 써있는 메모장을 본 최대한(이준)은 상당히 혼란스러워했다.

메모장에 적힌 필체는 분명 아버지 최고봉의 것이었지만 은하수(장나라)의 이름이 적혀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당황한 최대한(이준)은 계속해서 메모장을 보고 있었고, 그 순간 최신형(신하균)이 방으로 들어왔다.



최대한(이준)은 최신형(신하균)에게 “어떻게 된 거야?. 이런 걸 왜 갖고 있냐고? 이것도 아버지가 적어주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신형(신하균)은 놀란 표정으로 “그래”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대한(이준)은 “그런데 거기 은하수 이름은 왜 있는거냐?”라며 궁금해 했고, 최신형(신하균)은 “왜 남의 방에 와서 함부로 뒤지고 그래?”라며 언성을 높혔다.

그러자최대한(이준)은 “미역국 직접 끓였다면서, 날 위해서? 아니면 아버지를 대신해서?”라며 물었다.

이어 최대한(이준)은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네. 그런 그 메모장이 뭘 의미하는 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메모장이 아버지가 쓴 거라면 왜 은하수(장나리) 이름이 왜 있는거며. 왜 쓰다만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라며 최신형(신하균)을 계속해서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