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사건
신은미 토크 콘서트에서 황산 테러를 저지른 남학생이 경찰서에서 사진을 찍어 일베 커뮤니티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신은미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해 현장을 아수라장을 만들며 경찰에 붙잡힌 인산 모 고교 3학년 남학생은 일베저장소 회원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충격적인 것은 범행 직후 '경찰서다'라는 제목으로 손에 수간이 채워진 사진을 찍어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는 점이다. 일베저장소 회원들은 해당 인증샷을 가져다가 그를 '열사', '의사'라고 부르며 추앙하는 분위기.
이는 테러를 저지른 사람이 자신임을 인증하기 위해 게재한 인증샷으로 해당 남학생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집 근처에 신은미 종북콘서트 여는데 신은미 폭사 당했다고 들리면 난 줄 알아라"라는 예고글을 올리기도 했다.
테러 사건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당당하게 경찰서에서 인증샷까지 찍어 올린 해당 남학생의 충격적인 행동에 누리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사건, 진짜 충격 그 자체다", "신은미 토크 콘서트 사건, 저런 짓을 추앙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일베",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사건,일베라면 정말 치가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