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 위촉 인증샷 공개...'훈훈하네'

입력 2014-12-11 17:36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와 시우민의 셀카가 화제이다.



11일 오전 카이와 시우민은 각각 엑소-엠(EXO-M)과 엑소-케이(EXO-K) 공식 웨이보 및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카이와 시우민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SM) 상호협력 양해각서(이하 MOU) 체결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식 현장 포토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행사 참석을 인증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체결식에서 김영민 SM 대표와 엑소의 카이, 시우민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전달했으며, 참석한 시우민과 카이 외에 평소 축구팬으로 유명한 SM 소속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에게도 명예사원증을 증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체결로 대한축구협회와 SM은 스포츠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노하우 공유와 활성화, 국가대표 A매치와 공연의 결합형태 공동무대 마련 및 응원가 발표, SNS 채널을 통한 상호 홍보 및 교류, 국내/국외 공동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MOU 체결의 효력은 향후 2년간이다.

카이 시우민 인증샷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이 시우민, 두 사람 모두 너무 멋있다." "카이 시우민, 인증샷 너무 귀엽다" "카이 시우민, 이제 엑소가 응원가 부르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소 공식 웨이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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