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조재현, 10년 만의 재회 "김래원, 더 어려져"

입력 2014-12-11 17:07


김래원-조재현이 10여 년 만의 재회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눈사람’ 이후 10여 년 만에 김래원-조재현은 ‘펀치’에서 친구도 적도 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관계로 다시 만났다.

김래원은 “그때는 주조연이었는데 이번에 조재현 선배와 같이 맞서 붙게 됐다. 감히 도전해보고 싶었다. 10년 만에 뵙게 된 것도 큰 의미가 됐다”며 “조재현 선배는 10년 전하고 변한게 없다. 위트있고 재미있고 연기할 땐 에너지가 넘친다. 쫓아가려 애쓰고 있어 시너지가 커질 것 같다”고 재회 소감을 전했다.

조재현은 “김래원과 10여 년 만에 만났는데 그때보다 어려졌다. 그때는 애늙은이였다. 그때도 가볍지 않았는데 지금은 배우로 성장도 됐고, 혹시 내가 아는 김래원이 변했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연기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가 변하지 않은 것을 보고 속이 깊은 친구구나 느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