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가 '울지 말고 웃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 콘서트 Don’t cry 뮤직드라마와 콘서트가 만났습니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인터파크 티켓을 오픈했다.
10일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하고 붉은 배경에 ‘DON’T CRY’라는 문구와 함께 웃고 있는 입 모양이 함께 그려져 눈길을 끈다. 그 동안 고생하며 울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웃어보자는 뜻을 담아 제작된 티저 포스터는 전국 구석구석 붙게 된다.
10월 SBS ‘스타킹’을 통해 ‘전신마비 로커’라는 수식어로 무대에 선 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 프로듀서 이시하가 함께 공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김혁건이 불렀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집 ‘Don’t cry’ 라이브 무대, SBS ‘스타킹’ 출연 당시 영상들의 조회수가 급격히 오르는 등 더 크로스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 또한 커졌다.
공연 주최 주관사인 플래닛K 컴퍼니 측은 “공연 제목인 '이야기 콘서트 Don’t cry 뮤직드라마와 콘서트가 만났습니다'라는 문구처럼 울지 말고 웃자는 의미에서 티저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전하며 “공연장에서 김혁건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포기하지 않을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객 모두가 느낄 수 있을 희망, 기적을 보여줄 무대를 만들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더 크로스는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3시, 오후 8시 총 3회에 걸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이야기 콘서트 ‘Don’t cry’ 뮤직드라마와 콘서트가 만났습니다’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사진=플래닛K 컴퍼니)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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