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굿네이버스, 아이들 돕는 '희망트리 캠페인'

입력 2014-12-11 14:41
롯데시네마가 11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연말을 맞이하여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롯데시네마 평촌 및 롯데월드, 동대문플라자, 온라인으로는 굿네이버스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롯데시네마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트리 캠페인은 영화관에 방문하면 영화관에 설치되어 있는 희망트리 장소에서 굿네이버스 희망카드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구매한 카드에는 소원을 적어 희망트리에 걸 수 있도록 했다. 판매 수익금은 올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는 “추운 연말에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의미를 밝혔다.

이밖에도, 롯데시네마는 나눔시네마의 일환으로 최근 수원시와 함께 아동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협약을 체결했다. 또 영화관 매점 스위트샵(SWEET#)에서 판매되는 핫음료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열정나눔 캠페인’, 업계 최초로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사용과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에코백 나눔프로젝트’, 심폐소생교육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세이프 시네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 중이다. (사진=롯데시네마)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