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탈모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가수 M.I.B 강남,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최태준, 작가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태준에게 미니시리즈로 가야하는데 일일드라마만 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태준은 “소속사에서 일을 못 따오는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1년 드라마 ‘피아노’ 조인성 아역으로 데뷔한 최태준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등 일일드라마에 자주 출연했다.
최태준은 “이번작품 끝나면 새로운 일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더라. 또 일일드라마 들어왔는데 고사했다. (지금 방송 중인 드라마 중)하고 싶은 드라마는 딱히 없다”고 밝혀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MC 규현은 “(미니시리즈로 가려면) 머리를 좀 내려야하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최태준은 아무렇지 않은 듯 “아 좀 탈모가 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MC 김구라는 “그러면 미니시리즈 못간다”고 최태준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1991년 생으로 올해 24살이다.
최태준 탈모 고백에 누리꾼들은 “최태준 탈모” “최태준 탈모 아무렇지 않아서 더 슬퍼” “최태준 탈모 이마가 넓긴 넓다” “최태준 탈모 이렇게 어린줄 몰랐어” “최태준 탈모 신기하다” “최태준 탈모 미니시리즈 꼭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