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마약 공급책 의혹에 부인 "돈이 오고간 건 맞지만 복용 아냐"

입력 2014-12-11 11:05


범키

범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오늘(11일 한 매체는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음악감독, 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입출금 내역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한 것.

하지만 범키는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했다. 돈이 오고간 것은 맞지만 채무관계를 해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범키의 지인은 이 매체에 “범키가 직접 복용했다는 의심도 받았지만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와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범키”, “범키 마약”, “범키 실망이다”, “범키, 마약이라니 어쩌다?”, “범키, 마약 판매한거야?”, “범키, 왜 그랬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범키는 ‘미친 연애’, ‘갖고 놀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