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유영철 교도관 통해 성인물 반입
연쇄살인범 유영철(44)이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성인물을 반입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구치소는 유영철의 부탁을 받고 반입이 금지된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서울구치소 소속 교도관은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해 주는 업체로부터 유영철이 주문한 성인물을 대신 받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구치소 교도관은 "규정으로 보면 사실 어긋나죠.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유영철이 성인 물품을 구체적으로 언제 얼마나 반입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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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영철은 2003~2004년 이모 씨(72)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2005년 사형을 선고받은 뒤 아직까지 집행되지 않은 상태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다.
유영철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총 14차례의 특수절도 및 성폭력 등의 범죄로 11년간 교도소에서 생활했으며 30대 중반이던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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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