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민감한 겨울 피부, 클렌징부터 바꿔야 해!

입력 2014-12-11 11:28
발그레한 홍조, 피부 당김, 푸석하게 일어난 각질 등 겨울이 되면 피부는 보다 더 고민이 가득하다. 차가운 실외 온도와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 공기가 겨울철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 이럴 때일수록 피부는 세심한 케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다수는 세럼이나 크림을 세심하게 고른다. 하지만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스킨케어의 기본이자 피부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클렌징임을 잊으면 안 된다.

겨울일수록 더욱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는 세안 방법만 바꿔도 눈에 띄는 변화를 얻을 수 있다. 보통 뽀드득하게 씻기는 느낌을 선호하지만, 깔끔하게 세안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뽀드득한 느낌이 사실은 피부의 자연 보습 성분까지 뺏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는 세정의 단계를 가능하면 줄이고, 자극 없이 촉촉하게 클렌징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클렌징 워터, 오일 워시, 밤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성분과 텍스처를 꼼꼼히 따져보고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겨울철에도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 간편하고 촉촉하게, 클렌징 워터

클렌징 워터는 화장솜에 듬뿍 묻혀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저자극 보습 클렌징을 위해서는 지나친 세정력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제품이 아닌 촉촉한 마무리감을 지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아벤느의 로씨옹 미셀레르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간편하게 세안을 도와주는 클렌징 워터로 클렌징 중이나 세안 직후에 빼앗기기 쉬운 피부 수분을 지켜주기 때문에 건조함이나 당기는 느낌이 없이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물 세안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고 친수성과 친유성을 동시에 지닌 저자극 계면활성제가 피부 표면의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감싸 피부 표면에서 제거해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진정 효과가 입증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해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 등 외부 환경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를 세안 단계에서 진정시켜준다.

온뜨레의 소비오 알로에베라 클렌징 미셀라 로션은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자극 없이 닦아내는 촉촉한 클렌징 토닝 로션이다. 유기농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천연 과일산이 가벼운 메이크업과 피부 표면의 잔여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닦아 내, 겨울철 촉촉한 클렌징에 효과적이다. 1차 세안 후, 또는 세안 단계에서 화장솜에 적셔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99% 자연 성분으로 제조되어 연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피부 보호막 입힌 듯, 보습 성분 풍부한 오일 함유 클렌징 워시

오일 성분을 함유한 클렌저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을 유화시켜 피부로부터 말끔하게 떼어내면서 피부 보습막을 유지하는데도 효과적이어서 특히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오일 성분이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해주는 보호막을 형성하여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아더마의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는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풍부한 오일성분이 함유된 폼 클렌저로 레알바®오트 추출물 성분이 자극 없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도 동시에 준다. 또한,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정 후 건조함을 방지한다. 특히, 무파라벤, 무향, 무색소, 무알코올 제품일 뿐만 아니라 세정제로는 유일하게 피부과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 감독하게 효능 평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BRTC의 바이탈라이저 포밍 오일은 10가지 비타민 10%와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이 10% 함유된 젤 타입 오일 클렌저로 클렌징과 동시에 비타민 마사지로 한층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내추럴 식물성 오일 타입 제형이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주고 물로 세안하면 거품으로 변하면서 말끔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 풍부한 영양 성분과 마사지 효과까지 한번에, 클렌징 밤

마사지와 클렌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클렌징 밤에 주목하자. 노폐물 제거와 동시에 추운 날씨로 균형을 잃은 피부 밑 혈액과 기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잇다.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 보양에도 신경 써야 한다.

동인비의 동인비초 클렌징 밤은 홍삼오일의 마사지와 딥클렌징 효과로 맑고 촉촉한 피부결이 살아나는 고농축 홍삼오일 클렌징 밤이다. 홍삼오일의 우수한 보습효과로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주며, 피부 흐름을 개선하여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 고형 타입으로 마사지시 부드럽게 퍼져 피부자극을 적게 주고 온열감이 느껴지면서 딥클렌징 효과를 준다.

달팡의 아로마틱 클렌징 밤 위드 로즈우드는 마룰라 오일 성분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한 번에 자석처럼 끌어 끄집어내는 클렌저다. 특히 겨울철 클렌징 밤 마사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제품으로 균형을 잃은 피부에 혈액과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사진=아벤느, 온뜨레, 아더마, BRTC, 동인비, 달팡)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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