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남 "혜리 호텔 복도 혼자 돌아다니더라"

입력 2014-12-11 13:59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I.B 멤버 강남이 걸스데이와 함께한 미얀마 콘서트에 대해 언급해 화제이다.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걸스데리 혜리 M.I.B 강남 방송작가 유병재 배우 최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걸스데이와 함께한 미얀마 공연을 언급하며 "혜리를 처음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미얀마 호텔 복도를 혼자 돌아다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혜리는 "길을 못 찾는다. 방 업그레이드를 해줬는데 잘 못 찾았다"고 해명했다.

또 MC들은 강남에게 비행기 자리에 대해서도 물었고 이에 강남은 "M.I.B는 이코노미를 타고 갔다. 데뷔 연차로 (좌석배치를) 나눴다. 걸스데이까지 비즈니스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혜리는 "당시 걸스데이가 가장 선배였다. 걸스데이와 달샤벳, M.I.B 3팀이 간 해외 공연이었다. 달샤벳 3명도 비즈니스를 탔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강남 혜리, 벌써 걸스데이가 가장 선배님이야?" "강남 혜리, 어제 방송 재밌었다" "강남 혜리, 공연갈때 데뷔 연차로 나눠서 앉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