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메리츠

입력 2014-12-11 09:10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S-Oil에 대해 내년 유가 안정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유가 하락이 클수록 내년 실적 반등의 폭도 커질 전망"이라며 "올해 정유부문 예상 영업적자 6180억원 중 대부분이 유가 하락에 의한 재고 평가 손실로 추정되는데 유가 급락이 진정되면 내년 상반기 정유 부문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사우디 아람코의 OSP 하락으로 정유 부문 정제마진이 개선됐다"며 "사우디 아람코는 1월 아시아와 미국으로 수출하는 원유의 OSP를 12월보다 각각 배럴 1~1.9달러, 배럴당 0.1~0.9달러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유가가 안정화되며 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정제마진 개선과 윤활기유 마진의 보합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 9028억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