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김구라 'SNL' 출연 당시, 대본 내가 다 썼다"

입력 2014-12-11 09:37
수정 2014-12-11 10:50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사실 김구라의 광팬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걸스데이 멤버 혜리, M.I.B 멤버 강남, 배우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유병재를 오프닝에서 김구라의 광팬으로 소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사실 광팬까지는 아니다. 과장된 이야기다"라며, "예전부터 김구라를 알고 있었다. 인터넷 방송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때도 '그냥 잘하네' 정도였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병재는 김구라가 tvN 'SNL코리아'에 나왔을 당시 대본을 도맡아 썼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유병재에게 "김구라 말투까지 분석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사실이다. 김구라만의 특유의 손짓이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라디오스타' 유병재, 정말 웃기다", "'라디오스타' 유병재, 작가답게 말도 잘한다", "'라디오스타' 유병재, 다른 예능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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