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한 네덜란드 여배우가 화제다.
해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네덜란드 여배우이자 행위예술가인 마논 오스포르트(37)는 지난 2005년부터 트랙터를 타고 세계일주를 시작했다.
그 결과, 얼마 전 남극 횡단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논이 트랙터로 세계일주를 시작한 것은 19살 때 겪은 성폭행 때문이었다.
마논은 끔찍한 기억을 지우고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유럽·발칸반도·아프리카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그는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빨리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앞을 향해 달려라. 그러면 언젠가 원하는 곳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박한 진실을 상징하는 트랙터를 교통수단으로 선택했다”고 자서전을 통해 밝히기도.
또한 마논은 아프리카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글을 남극점에 두겠다는 약속도 지킬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여자의 몸으로 힘들었을텐데 대단해”,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정신력의 승리다”,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나도 한 번 도전해보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