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 "금자기 곁에 내가 있어" 든든한 남편 과시

박준금 지상렬

방송인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이 '님과함께'에서 결혼식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에서 박준금은 지상렬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범수와 안문숙이 각각 주례와 들러리로 등장해 결혼식을 성공리에마쳤다.

결혼식 도중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한 편지를 준비했다.

지상렬은 "쑥스럽고 미치겠지만...금자기가 나를 바꿔놓았다”며 말을 이어갔다. “처음 ‘님과 함께’를 할 때 주변에서 안어울린다고 했지만, 이제 우리만 보면 웃고 잘 어울린다고 난리다”라며 박준금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언제나 금자기 곁에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지금처럼만 늘 행복하고 건강합시다”라고 말해 박준금을 울렸다.

한편 개그맨 지상렬은 12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에서 박준금과 함께 진행한 웨딩촬영에 대해 “난 그런 걸 못 할 줄 알았다. 사람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바뀌는 것 같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준금 지상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금 지상렬, 둘이 잘어울려" "박준금 지상렬, 박준금 눈물 이해되더라" "박준금 지상렬, 지상렬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