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함께 한 스탭들에게 감사의 선물 전해 ‘훈훈’

입력 2014-12-10 17:34


이제훈이 수 개월 함께 고생한 ‘비밀의 문’ 팀에 종영 기념 선물을 했다.

SBS ‘비밀의 문’(부제 의궤 살인사건/연출 김형식/극본 윤선주)에서 애잔한 국본 ‘이선’으로 분해 열연한 이제훈이 고생한 스탭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했다.

이제훈의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사진 속에서 그는 일일이 스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이제훈은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탭들을 위해 휴대용 핸드폰 충전기를 준비해 한 명씩 선물하며 마지막 촬영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진과 함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영상으로 전한 이제훈은 "끝나고 나니 가슴 한 켠이 더욱 더 미어지고 이선을 떠나 보내기가 쉽지가 않다"는 애정 어린 소감과 함께 "우리 드라마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스텝 분들이 계시고, 그 결과물을 봐주신 시청자 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드라마를 함께 만든 스탭들과 시청자들에 대한 진중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한 스탭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이선’다운 소감을 전한 이제훈은 영상의 끝에는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24부를 끝으로 ‘비밀의 문’ 대장정을 마무리한 이제훈은 이 달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명탐정 홍길동’의 촬영을 시작한다. 사도세자를 이제훈만의 이선으로 재탄생 시킨 그가 현대판 홍길동을 어떻게 그려낼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