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황재균 선수와 함께 농구관람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2014~15 KCC 서울 SK와 전주 KCC 경기가 열린 가운데 프로야구 롯데 황재균 선수가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 배우 오윤아와 함께 농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다수의 언론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거리는 있었지만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무슨 관계길래 함께 농구 관람을 하느냐라는 논란이 일었고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10일, 오윤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속에서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본 게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다”고 해명하며 “두 사람은 아는 사이가 아니니 오해가 없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윤아 황재균 농구관람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윤아-황재균, 사진보고 오해했네”, “오윤아-황재균, 의외의 친분이네”, “오윤아-황재균, 처음보는 사이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