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스페셜앨범 '윈터스 테일'서 '스위트 가이' 변신

입력 2014-12-10 16:57
그룹 비투비(BTOB)가 겨울 시즌에 맞는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가 22일 미니 6집 ‘윈터스 테일(The Winter's tal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비투비는 향후 타이틀곡 정보와 앨범 이미지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비투비는 이번 앨범에서 강렬한 퍼포먼스 대신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스위트 가이’ 콘셉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비투비는 3일 이 앨범 수록곡 ‘울어도 돼’를 온라인에 먼저 발표했다. 솔로용 캐롤이라는 콘셉트를 시도한 ‘울어도 돼’는 솔로들의 애환을 옮긴 가사로 공감을 얻으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비투비 '윈터스 테일' 발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투비, 겨울 시즌 앨범이라니 기대된다" "비투비, 어떤 무대를 보여주려나..." "비투비, '울어도 돼'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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