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 '울언니', 재벌 성노리개 전락한 사연…상영관은 서울 3곳

입력 2014-12-10 16:27
수정 2014-12-10 17:09


영화 '울언니'가 성노리개가 된 여인의 죽음 진실을 밝히는 내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울언니'(감독 이제락/제작 제이록스필름)는 한 여인의 죽음을 놓고 자살과 타살의 진실공방을 펼치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울언니는 여대생 연서가 떨어져 지내던 언니 진서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고 강력계 김형사와 함께 이를 파헤치며 죽음에 얽힌 충격적 진실을 다룬 영화다.

언니의 도움 아래 걱정 없이 살고 있던 여대생 연서는 언니가 성의 노리개로 살아가던 진서의 고통을 알게 되고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며 분노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울언니'는 영화 '도가니' '노리개' 등에 이어 모두를 충격에 몰아놓은 자극적인 소재로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영화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영화 울언니에는 오광록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황금희,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양하은, '식객' '타짜' '야인시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조상구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울언니'는 지난 12월 4일 개봉했으며 서울 내 3개 상영관에서 상영 중이다.

영화 울언니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화 울언니, 대박", "영화 울언니, 정말?", "영화 울언니, 자극적이네", "영화 울언니, 꼭 알아야하는 문제지", "영화 울언니, 화날 거 같아", "영화 울언니, 왜 겨우 3곳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울언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