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中...사생활 논란에도 '변함없는 애정'

입력 2014-12-10 15:25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함께 미국 LA 지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관련 회의와,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이민정과 동반 출국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민정 역시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함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민정이 국내 광고 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병헌과 동반 출국 여부는 잘 모르겠다"며 "내년 상반기 이민정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아마도 당분간 이병헌 씨와 함께 체류할 것 같다"고 밝히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드러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미국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네" "이병헌 이민정, 사생활 논란에도 끄떡없구나..." "이병헌 이민정,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들렸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1월 24일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자신을 협박한 걸그룹 출신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현재 김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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