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개봉 소식이 화제다.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의 워킹 타이틀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개봉했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은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에디 레드메인 분)과 그를 사랑으로 일으켜 세운 여인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 분)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호킹 박사의 천재적인 업정보다는 인간 호킹, 한 남자의 남편의 모습과 호킹 박사 부부의 삶과 기구한 스토리에 집중해 눈물샘을 자극한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 대학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시절부터 엄청난 실력을 과시하며 두각을 나타낸 호킹 박사는 20세 나이에 루게릭 판정을 받고, 사형수와 같은 삶을 살았다.
그러나 호킹 박사의 뒤에는 열과 성을 다해 그를 섬긴 제인 호킹의 애틋한 사랑이 있었다. 이들 사이에는 로맨스라는 이름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이 깔려 있어 보는 이의 깊은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한편, 사랑에 대한 모든것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에 대한 모든것, 스티븐 호킹 박사의 전기인가", "사랑에 대한 모든것, 그저그런 호킹 박사의 로맨스는 아닌 듯", "사랑에 대한 모든것, 주말에 보러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