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술금융 선도'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수상

입력 2014-12-10 11:35
신한은행은 지난 9일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컨퍼런스 2014' 행사에서 청년지식재산인상(Young IP Pioneers Awards) 기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지식재산인상은 국내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 분야 발전에 기여하였거나 잠재력이 큰 만 20세에서 39세의 청년 지식재산인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식재산권(IP)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습니다.

신한은행은 IP에 기반한 기술금융 전담조직 구성, 관련 상품 및 제도마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이 기술신용평가(TCB)를 활용한 대출은 12월 8일 기준 총 2천123건(1조 3천826억원)으로 이 가운데 자체 기술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TCB 자율활용 대출이 84%를 차지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높여 기술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기술금융 선도은행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