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남보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샛별’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남보라가 깜짝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계정에는 아기자기한 손글씨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남보라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스케치북에는 “그 동안 ‘사랑만 할래’ 김샛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했지만 많이 예뻐해 주시고 기억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그간 드라마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가 적혀 있다.
더불어 한겨울의 맹추위도 단숨에 녹일 듯 따뜻한 미소와 아기자기 사랑스러운 손글씨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사랑만 할래’에서 미혼모 김샛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보라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주인공 이순정 역에 낙점되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홀로 고군분투하는 ‘똑순이’로 변신해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