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황재균 같이 농구관람 "무슨 사이길래"…오윤아 남편도 '화제'

입력 2014-12-10 13:26


오윤아 황재균

오윤아와 황재균이 함께 농구 관람하는 장면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 황재균이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경기에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끝나고, 배우 오윤아와 농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한 장면이 포착됐다.

시상식에서 입었던 수트를 그대로 입은 황재균과 오윤아는 한 자리 떨어져 앉아, 함께 서울 SK 나이츠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 매체와와 통화에서 "오윤아가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추승균 코치 아내와 친분이 있어 농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사진 속에서 오윤아와 황재균 선수 사이에 있는 분이 추승균 코치의 아내이며 추승균 코치와 두루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본 게 와전된 일종의 해프닝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오윤아가 야구선수와 함께 농구를 관람한 사실이 밝혀지며 오윤아의 남편 송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1월 오윤아는 영화 광고대행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의 마케팅 이사 송훈과 결혼했다.

오윤아와 결혼한 송훈 씨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업가 스타일의 리더십 강한 남성으로 전해져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오윤아와 송훈 부부는 지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나 3일 만에 교제를 시작했고 1년 반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윤아 황재균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윤아 황재균, 그랬구나", "오윤아 황재균, 다들 이상한 생각한 거 아니지?", "오윤아 황재균, 별 사이 아니네", "오윤아 황재균, 이게 왜 이슈야", "오윤아 황재균, 오윤아 결혼한 줄 몰랐네", "오윤아 황재균, 남편 얼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비오템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