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를 위한 펠리체 아일랜드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며...

입력 2014-12-10 09:37
수정 2014-12-10 13:27
- 층간 소음의 피해자도 피의자도 되지 않고, 오로지 행복한 곳

- 교육권 확보된 분당 5분, 강남 25분 도심 접근성 높은 타운하우스 인기





주말 인기예능프로그램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우당탕탕 뛰노는 귀염둥이 서진, 서언 쌍둥이 형제와 어리지만 형제애가 유난히 돋보이는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형제들이 등장한다.

보기에는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얼마나 힘들지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실제로 삼둥이 형제를 키우는 승범씨(47세, 목동)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죄인 신세가 된다.

"하루 이틀 함께 산 것도 아니니 이웃 분들도 그러려니 하시지만, 그래도 아랫집 어른들을 마주치기라도 하면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에요. 대놓고 말씀은 안하셔도 그 불편을 왜 모르겠습니까, 본의 아니게 매번 민폐를 끼치게 되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지난 주말 펠리체 아일랜드에서 분양계약을 마친 승범씨의 이야기다. 사회생활을 하느라 늦게 결혼한 탓에 친구들에 비해 늦게 얻은 삼둥이라 승범씨 눈에는 마냥 예쁘지만 막상 키우자면 안팎으로 신경 써야 할 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삼둥이를 돌봐주시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장모께서 서울생활을 힘겨워하던 차에 내린 결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조건 서울을 벗어나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 우선 직장이 있는 강남과의 출퇴근 거리와 시간을 고려했고,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권을 함께 생각했다. 광주 오포의 펠리체 아일랜드는 주변 생활권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어 승범씨가 고민했던 조건을 충족했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지척에 분당학군(장안중, 대진고 외)이 있어 교육권에서도 만족스러운 상황이었다.

주말이면 집 밖으로 나가자고 떼를 쓰는 삼둥이들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율동공원, 중앙공원을 함께 다닐 생각에 벌써부터 즐겁다. 주중에 아이들과 씨름하는 아내와 장모님께 주말에는 휴가를 드리고 주말 육아는 승범씨 차지인데 큰 시름을 덜었다는 것이다. 인근에 골프장과 등산로가 있어서 중년으로 넘어선 승범씨가 운동과 여가를 해결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승범씨 가족이 이주를 결정하게 된 건, 매수자들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마음이었다.

"아직 아기나 다름없지만 자랄수록 거친 모습이 드러날 사내 녀석들이라 안전이 조금 더 신경 쓰였거든요. 사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우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줄 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심하게 귀담아 듣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약간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펠리체 아일랜드의 건축주는 '집은 무조건 편안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집을 지었다고 했다. 내 집을 갖고 꾸미고 싶은 아내들의 바람을 위해 여백을 두기고 했고, 같은 공간 안에서 최대한 넓게 쓸 수 있도록 공간효율을 최대치로 높였다. 사람과 사람. 그리고 담 넘어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는 따뜻한 집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대부분의 세대가 분양을 완료되어, 빠른 문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 오포읍 신현리 821-7에 위치하며 문의는 전화 031-726-1213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