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해외발 악재 부담에 하락 출발

입력 2014-12-10 09:18
수정 2014-12-10 09:41
그리스 재정위기와 중국 유동성 경색 우려로 1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91포인트, 0.35% 내린 1964.04로 출발했다.

전날 그리스의 조기 총선 소식과 함께 급진좌파연합 집권 가능성이 전해진 것과 중국의 유동성 경색 우려가 증시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수급주체별로는 9시 5분 현재 개인만이 68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6억원, 77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삼성에스디에스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는 1%대 미만의 강세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2포인트, 0.22% 오른 547.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 5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3억원 매수우위, 외국인이 8억원 순매도중이다.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CJ오쇼핑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파라다이스와 메디톡스, CJ E&M 등이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