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가 송은채로 개명하고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으로 돌아온다.
8일 공개된 영화 어우동 포스터에는 어깨를 드러낸채 인상을 쓰고 있는 송은채와 송은채의 팔에 감긴 여욱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송은채를 뒤에서 탐욕스럽게 바라보는 이는 백도빈이다.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강은비는 송은채로 개명했으며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에는 백도빈이,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일 무공 역은 여욱환이 맡았다. '연애의 기술'과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내년 1월1일 개봉 예정이다.
강은비 송은채 개명에 누리꾼들은 "강은비 송은채, 영화 기대된다" "강은비 송은채, 어우동 역할 파격적" "강은비 송은채, 동일 인물이었다니"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