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 성인용품점 사장역 첫 장편영화 주연에 진중한 연기연구

입력 2014-12-09 19:54


워킹걸 클라라

오늘 9일 클라라, 조여정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영화 '워킹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정범식 감독과 주연 배우인 클라라와 조여정 등이 참석했다.

주연으로 장편영화에 첫 출연하게 된 클라라는 "캐릭터가 돋보이고 시나리오가 유니크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첫 장편영화인만큼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영화 '워킹걸'은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백보희"와 폐업직전의 성인용품샵 사장 "오난희"의 엉뚱하고 화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섹시코미디 영화이다.

이 날 제작보고회에서 클라라는 역할 연구를 위해 실제로 성인용품을 직접 사용하고 신음 소리를 녹음해와 화제가 됐다.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가 성인용품을 하나 가져가더니 직접 사용해봤다"며 "영화에서 표현할 신음을 녹음해서 들려주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워킹걸'은 내년 2015년 1월 8일 개봉예정이다.

워킹걸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워킹걸 클라라, 역시 대범해" "워킹걸 클라라, 첫영화 잘되길" "워킹걸 클라라, 영화 너무 기대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