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심사평 다시보니 '대박'

입력 2014-12-09 18:39


‘K팝스타4’ 정승환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정승환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K팝스타4’ 랭킹 오디션에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이날 정승환이 노래 부르는 내내 심사위원(박진영 양현석 유희열)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노래가 끝난 후에도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 전형적인 발라드일수록 기존 가수를 따라하기 마련인데 누구도 생각나지 않는다. 이런 가수를 찾는거다.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 자기 색깔이 있어서 모든 노래를 자기 방식대로 나오니까 놀랍다. 꼭 필요한 새 목소리인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또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듣는 내내 정승환에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노래 들으면서 울컥한다.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K팝스타’에 입을 떡벌리게 하는 알앤비 참가자들이 많았다. 가요로 남자참가자가 심사위원 마음을 뺏은건 정승환이 처음이다. 그냥 가수다. 이렇게 음반을 내도…”라며 감탄했다.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을 한다면 정승환을 맨 마지막무대로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없는 색깔이 나와서 반갑다”고 덧붙이며 극찬을 이어갔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은 물론, 음원사이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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