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파격 동성애' 다룬 영화는? '깜짝'

입력 2014-12-09 18:10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가운데 동성애를 모티브로 한 영화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아가씨는 소설 '핑거스미스'가 원작으로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동성애를 다룬 반전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동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2005년도에 개봉한 '왕의남자'와 2009년에 개봉한 친구사이가 있다. 왕의 남자는 동성애 코드가 있었지만 관객수 1200만을 넘겨 흥행에 성공했다.

친구사이는 김조광수 감독의 작품으로 사랑하지만 친구사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다.

프랑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소녀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횡단보도에서 스친 인연이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재밌겠네",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오 이런 영화들도 있었네",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난 좀 별로...",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스릴러라니 재밌겠다", "김태리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박찬욱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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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의남자/ 친구사이/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핑거스미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