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8일, KBS 관계자는 "김혜선 기상캐스터의 결혼이 사내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오는 12월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요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결혼하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예비신랑과 알고 지낸 것이 오래됐고 본격적인 교제는 지난 8월부터 했다. 예비신랑은 자상하고 따뜻하며 배려심도 많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결혼 소식이 보도된 뒤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갑자기 여기 저기서 연락이 와서 정신이 없네요.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혜선은 2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결혼식 부케라는 태그로 부케를 받은 모습을 올려 자신이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의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의 일반인 전문직 남성으로 알려 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선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선 결혼, 예비 신랑 멋진 사람일 것 같아”, “김혜선 결혼, 앞으로 쭉 행복하세요”, “김혜선 결혼, 행복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13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 하와이로 6박 8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