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가씨' 협의 불가능한 최고의 노출 수준은? '대박'

입력 2014-12-09 17:02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 된 신예 배우 김태리가 화제다.



여배우 오디션 공고 당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한 바 있어 이번 캐스팅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의 감독의 작품에 합류하게 된 김태리는 소매치기 소녀 역을 맡아 배우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태리가 캐스팅 된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분)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김태리는 1990년 생으로 올해 현빈과 함께한 더바디샵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현빈과 화장품 광고를 촬영한 김태리는 화장품 브랜드와 어울리는 깨끗한 피부와 소녀다운 맑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적인 느낌에 청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받은 김태리는 이후 SK텔레콤 통신사 광고 등에 등장,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김태리에 누리꾼들은 “김태리 예쁘다” “김태리 아 어디서 봤다 했지” “김태리 거기 나왔구나” “김태리 기대된다” “김태리 노출연기?” “김태리 연기력은 괜찮겠지” “김태리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