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현장 사진 보니··결국 서울시 조사 나서

입력 2014-12-09 16:22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현장 긴급 입수··7cm 틈 따라 바닥까지 물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균열이 발생해 퉁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균열이 아닌 마감부위 누수"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롯데그룹은 9일 "벽에 금이 가거나 균열이 생긴 것이 아니라 유리와 벽 사이에 실리콘으로 마감한 곳에서 물이 샌 것일 뿐"이라며"한 시간에 종이컵 한 잔 수준으로 물방울이 떨어진 정도"라며 "현재 보수를 끝내 지금은 물이 새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9일 오전 제2롯데월드에서 지하 1,2 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콘크리트 벽 쪽에 7cm 가량의 균열이 발생해뉴누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 면적이 1만 1000제곱미터 정도다. 약 650종의 5만 5000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9일 제2롯데월드 측으로부터 아쿠아리움 누수를 보고받은 후 사고와 관련해 확인조사에 나섰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고 나면 말썽이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얼마나 대충 마감을 했길래?"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엉망이구나 마감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날림공사도 아니고"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