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식물인간 연기 "감금증후군 걸린 희수" 눈길

입력 2014-12-09 11:49


'일리있는 사랑 최여진'

최여진이 식물인간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여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금증후군에 걸린 희수 일리있는사랑"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3회 '냄새' 편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식물인간이 된 장희태(엄태웅)의 친누나 장희수(최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리(이시영)는 장희수를 간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는 "희태랑 너, 결혼하면 안 되는 거였다. 희수가 저렇게 쓰러진 거 너희들 신혼여행 다녀온 날 그렇게 된 것 아니냐"라고 말해 장희수가 식물인간이 된 원인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시어머니에 발언에 김일리는 "희수 언니 저 때문에 그렇게 된 거 아니다. 언니가 운이 없었던 것이다"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주장을 꺾지 않으며 "이래서 사람을 아무나 들이는 게 아니라고 하는 거다"라며 일리에게 상처를 주었다.

누리꾼들은 "최여진 식물인간 연기" "최여진 식물인간 연기, 낯설다" "최여진 식물인간 연기, 드라마 재밌더라"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