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 연장선 10일 착공‥2020년 개통

입력 2014-12-09 11:33
오는 2020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서울역까지 4호선 지하철이 연결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3시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진접선 기공식을 엽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3천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울지하철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에서 남양주 별내~오남~진접까지 14.8km 구간에 3개 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진접선이 완공되면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역까지 49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하루 3만 5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며 "남양주시를 지나는 국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