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주춤‥원·달러 환율 하락세

입력 2014-12-09 11:10
달러화 강세 현상이 주춤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7원 하락한 1,114.1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떨어진 데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당 122엔선에 근접했던 엔·달러 환율은 120엔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외환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