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염이란.. 질환이 아니라 영양소라고? "질산염 효능은?"

입력 2014-12-09 10:50


질산염이란 영양소로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질산염이 적혈구 증가로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현상인 혈전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앤드루 머리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질산염은 적혈구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 생산을 억제해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 심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는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머리 박사는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채소를 먹으면 적혈구 수가 줄어 혈액이 묽어지고 세포와 조직의 산소 수요와 공급을 조절할 기능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만과 당뇨를 예방하는데 질산염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질산염이란, 이런 것이었구나" "질산염이란, 난 무슨 병인 줄 알았다" "질산염이란, 질환이 아니라 영양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