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가수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는 훈훈한 외모로 사랑받는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허경환에게 "윤아, 김지민, 오나미, 박지선, 신수지, 최희 등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적 있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실명 토크에 놀란 허경환은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윤아는 팬이라고 했는데 소문이 와전되었다. 그런데 그 뒤로 바로 이승기랑 열애설이 바로 터졌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박지선은 '밥 먹을까' 물어보면 바로 '아니'라고 대답한다", "오나미에게는 남자한테 명치 맞아봤냐고 했다" 등 주변 동료들과의 열애설에 대해 센스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윤아, 갑자기 언급됐네" "이승기 윤아, 잘 만나고 있겠지?" "이승기 윤아, 잘 어울려요" "이승기 윤아, 허경환도 연애해야할텐데" "이승기 윤아, 허경환 잘 생겼던데" "이승기 윤아, 모두 예쁜사랑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대 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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